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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을 받던 배우자가 사망했다면, 연금은 어떻게 될까요? 6개월 내 조치를 못하면 연금이 끊길 수도 있습니다. 신탁 vs 저당권 방식에 따라 절차도 완전히 달라지는데요. 절차를 모르고 넘어가면 수천만 원을 손해 볼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배우자 사망 시, 주택연금은 계속 받을 수 있을까?
배우자가 사망해도 연금을 계속 받을 수 있습니다. 단, 6개월 이내에 ‘채무 인수’ 및 ‘소유권 이전’ 절차를 완료해야 하며, 이때 필요한 절차와 세금 신고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기간 내 조치가 어렵다면 1개월 내 추가 신청으로 승계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지만, 반드시 보장되진 않습니다.
신탁 vs 저당권: 상속 절차 완전 정리
주택연금 담보 방식에 따라 절차가 크게 달라집니다. 아래 표를 참고하세요.
구분 | 저당권 방식 | 신탁 방식 |
---|---|---|
승계 절차 | 공동상속인 동의 필요, 등기 필요 | 자동 승계, 채무 인수 신청만 하면 됨 |
절차 복잡도 | 상대적으로 복잡 | 간단 |
주의사항 | 동의 미완료 시 연금 중단 | 세금 신고 별도로 필요 |
배우자가 없는 경우, 상속은 어떻게?
배우자가 없거나 동시 사망한 경우에는 연금이 종료됩니다. 이 경우 담보 주택은 처분되며, 저당권 방식은 경매, 신탁 방식은 공매로 정산합니다. 만약 처분 금액이 연금 수령액보다 많으면 상속인에게 차액이 환급되며, 부족하더라도 별도 청구는 없습니다.
상속인이 직접 상환하면 집을 지킬 수 있을까?
가능합니다. 상속인이 연금 대출금을 전액 현금으로 상환하면 담보 주택을 처분하지 않고도 상속 가능합니다. 실거주 또는 투자 목적이라면 꼭 검토해 볼만한 방법입니다.
주요 상속 절차 요약
상황 | 절차 요약 | 결과 |
---|---|---|
배우자 있음 | ① 6개월 내 채무 인수 ② 소유권 이전 및 등기 ③ 세금 신고 |
연금 계속 지급 |
배우자 없음 | ① 담보 주택 처분 ② 정산 후 잔액 상속 |
연금 종료 |
상속인 직접 상환 | ① 대출금 전액 상환 | 주택 상속 가능 |
결론: 지금 체크하지 않으면 손해
주택연금 상속은 단순히 ‘물려받는 것’이 아닌, 명확한 법적 절차와 세무 전략이 필요한 사안입니다. 특히 신탁 방식은 간단하지만, 세금은 별도로 신고해야 하며, 저당권은 복잡한 동의 절차가 걸려 있는 만큼 준비가 필요합니다.
6개월 이내에 놓치지 않고 조치해야 연금을 이어받을 수 있다는 점, 반드시 기억해 주세요.
Q&A
Q1. 주택연금 가입자 사망 후 반드시 상속해야 하나요?
아니요. 상속 포기나 주택 처분 후 정산도 가능합니다.
Q2. 신탁 방식이 저당권보다 유리한가요?
신탁은 자동 승계로 절차는 간단하지만, 세금신고는 별도 필요합니다. 상황에 따라 달라요.
Q3. 6개월 내 절차를 못 끝내면 어떻게 되나요?
연금이 중단될 수 있으며, 1개월 이내 추가 신청이 가능하지만 반드시 보장되진 않습니다.
Q4. 상속세 외에 어떤 세금이 있나요?
취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소유권 이전 시 세금이 발생합니다.
Q5. 대출금 상환은 어떻게 하나요?
상속인이 현금으로 전액 상환하면 주택 처분 없이 그대로 상속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