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송금 시 증여세 부과 기준 총정리

한국과 일본 간 송금 시 증여세가 얼마나 발생할까요? 자주 송금하거나 고액 송금 예정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증여세 기준과 면제 한도를 정리했습니다. 빠르게 송금 기준을 알고 싶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확인하세요.

 

 

한일 간 송금 시 ‘증여’로 보는 기준은?

“증여”란 대가 없이 금전이나 자산을 이전하는 것을 의미하며, 송금이 다음 조건에 해당하면 한국 국세청 기준으로 증여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 송금받는 사람이 한국 거주자인 경우
• 자금 출처가 타인, 즉 가족·친지·지인 등일 경우
• 송금 목적이 무상, 대가 없음으로 간주되는 경우
• 연간 누적 수취액이 비과세 한도를 초과한 경우

 

증여세 비과세 한도 (10년 누적 기준)

관계	증여세 면제 한도 (10년)	연간 환산
부모 → 성인 자녀	5,000만 원	약 500만 원/년
부모 → 미성년 자녀	2,000만 원	약 200만 원/년
배우자 간	6억 원	약 6천만 원/년
기타 친척, 타인 간	1,000만 원	약 100만 원/년

일본에서 한국으로 송금 시 주의사항

• 연간 5만 달러 초과 수취 시, 은행에서 국세청 자동 보고
• 송금액이 고정적·반복적이면 계획적인 증여로 간주 가능
• 수취인이 가족이라도 증빙 자료 없으면 증여로 추정될 수 있음

송금 증여세 절세 전략

전략	설명
비과세 한도 활용	가족 간 증여한도를 활용하여 10년 내 적절히 분산 송금
목적별 증빙 준비	유학비: 입학서류, 생활비: 거주 증명, 병원비: 진단서 등
1회 송금 금액 조절	1회 1천만 원 이하 권장, 분할 송금으로 세무 리스크 완화
공신력 있는 송금 채널 이용	은행, 공인 송금업체 이용 (현금 거래 지양)

마무리

한국과 일본 간 송금은 빈번하지만, 세법상으로는 ‘자산 이전’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증여세 리스크가 매우 높습니다. 특히 가족 간 무상 송금, 반복적 생활비 송금은 증여로 분류될 수 있으므로 비과세 한도, 송금 목적, 증빙 자료 확보 3가지를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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